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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아픔이 있으셨구나..” 김상중이 아직까지 결혼을 안하고 있는 충격적인 진짜 이유

<그것이 알고 싶다>는 국민 대다수가 알고 있는 시사 교양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그알’ 방송을 진행하며 우리들에게 프로그램 그 자체가 되어버린 김상중과 그의 “그런데 말입니다”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2008년 3월 1일 6대 ‘그알’ 진행자를 맡은 김상중은 13년째 한결같은 성실함을 보여주며 ‘그알 하면 김상중’, ‘김상중 하면 그알’이 떠오르는 환상의 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김상중에게도 과거 큰 아픔이 있었다고 하는데 바로 결혼에 관한 아픔입니다. 김상중은 1991년 1살 연상의 연극배우 오세정과 결혼해 아들을 두었는데 결혼 생활 9년 만인 2000년에 이혼을 했습니다.

그러다 3년 후 2003년 재벌가 딸과 결혼 소식을 전했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김상중이 1년 2개월 열애 끝에 호텔 카지노 사업에서 큰손으로 유명한 파라다이스 그룹 회장 전낙원의 큰딸 전우경과 결혼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상중은 기자회견을 열어 2003년 11월 서울 신라호텔에서 전우경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임을 알렸고 자신의 결혼식의 설렘과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후 김상중 측은 청첩장을 만들고 당시 살던 서울 한남동 집을 내놓는 등 구체적인 결혼 준비에 들어갔지만 알고보니 이 모든 게 사기였습니다.

전우경이라는 여자는 김상중에게 자신을 파라다이스 그룹 회장의 딸이라 밝혔는데 김상중은 진실이 밝혀지기 전까지 이 사실을 철썩같이 믿었습니다.

반면 언론을 통해 그룹 회장 딸의 결혼 소식이 보도되자 파라다이스 그룹 쪽에서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적극 해명에 나섰습니다.

파라다이스 측에 따르자면 ‘파라다이스 집안에는 김상중과 결혼하기로 한 여자는 없으며 회장 따님은 두명이 있는데 큰 딸은 미국에 시집 가서 잘 살고 있고 둘째 딸은 임신해서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더 큰 충격은 전우경은 회장의 8살 난 손녀 딸 이름이라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당시 김상중은 파라다이스 측의 반박에도 불구하고 예비 신부가 실제 회장의 딸이라고 믿었습니다.

그것은 그녀가 파라다이스 회장의 숨겨진 딸이라고 철저하게 김상중을 속여왔기 때문입니다. 그녀의 주장에 설득된 김상중은 오히려 파라다이스 그룹 측의 보도를 의심하고 그녀의 말을 믿고 결혼 준비를 계속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갈수록 그녀에 대한 의심스러운 정황들이 포착되며 김상중은 그녀의 신원 확인을 하기에 이릅니다. 충격적이게도 그녀는 이름부터 휴대폰 거주지까지 모두 가짜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당시 약혼녀는 억울하다며 자신이 파라다이스 그룹 회장의 숨겨진 딸이 맞다고 기자회견까지 자처했습니다. 하지만 진실을 밝히겠다고 큰소리를 친 그녀는 기자회견 당일에 잠적해 나타나지 않았는데 현재까지 그녀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 일로 김상중은 파혼하게 되고 그 충격 때문에 한동안 잠적했다가 1년 후 방송에 복귀해 지금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대담한 사기극을 펼친 그녀에 의해 사기 결혼의 피해자가 된 김상중은 현재까지도 혼자 살고 있으며 지금은 그때의 아픔은 잊은 채 방송 진행자 및 배우로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여기서 김상중의 상세 프로필을 다시 확인해 보자면 1965년 부산에서 태어났으며 1990년 연극 <아이 러브 빵>으로 데뷔했습니다.

1994년 특채로 mbc에 발탁, 드라마 <님이여>에 출연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스타금 연기자로 자리 잡게 된 계기는 1996년 kbs 주말 연속극 <목욕탕집 남자들>에서 입니다.

고고한 독신주의자였던 맏딸 배종옥을 능글능글함으로 쥐락펴락하면서 마침내 결혼까지 골인하는 노총각 강호준 역할 덕분입니다.

그 후 드라마에서 중량감이 있으면서 극의 중심을 잡아주는 중심추 같은 역할을 많이 맡아왔는데 보통 배우가 선 혹은 악 한 쪽에 특화되어 있다고 하면 김상중은 선역과 악역을 넘나드는 배우입니다.

특히 악역을 맡았을 경우 특유의 카리스마가 특징적으로 잘 나타나 드라마 <추적자>에서 손현주와 대립하며 피도 눈물도 없는 악역인 김동윤을 잘 소화해냈습니다.

반면 영화 <투사부일체>에서는 악당 보스이지만 찌질하고 코믹한 연기도 잘 소화해냈습니다. 희노애락이 모두 연기가 되는 김상중은 연령대가 있는 시청자에게는 명연기를 펼치는 배우로 인식되지만 젊은 연령대에게 김상중은 ‘그알’ 아저씨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상중은 배우로서도 유명하지만 현재 대중에게 가장 큰 인지도는 <그것이 알고 싶다>의 진행자입니다. 이전 진행자였던 문성근의 경우도 그랬지만 김상중의 대표작도 드라마나 영화보다 ‘그알’이 먼저 떠오르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란 프로그램을 진행한 이후 꾸준히 광고에 출연하는 것을 보면 지적인 이미지에 전문가적이고 신뢰가는 얼굴로 대중에게 인식되고 있음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2015년 ‘전국인구주택총조사’의 모델로 발탁된 것도 그런 이미지의 연장선으로 그의 정돈된 몸짓 절도 있고 완급 조절에 능한 진행으로 상당한 호평을 받았습니다.

특히 ‘그알’에서 자주 하는 대사로 “그런데 말입니다”는 원래 대본에는 ‘그런데요’ 또는 ‘그런데 말인데요’라고 적혀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김상중은 긴장감과 기대감을 주는 느낌으로 ‘그런데 말입니다’를 직접 개발하였다고 합니다. 결국 김상중은 <그것이 알고 싶다> 진행으로 2012년 sbs 연예대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는 당시 수상 소감으로 “고맙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제 나이에 공로상을 받기엔 이른 것 아닙니까. 상중의 상중 소감이었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김상중의 취미는 오프로드 바이크 운전인데 연예계에서 유명한 바이크 매니아로 통합니다. 젊은 시절에는 레플리카 바이크를 다수 소유했을 만큼 푹 빠졌기에 실제 영화 <투사부일체>에서도 스턴트맨 대신 직접 바이크를 몰며 촬영했습니다.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서도 배역으로 바이크를 모는 양병준 역을 소화한 김상중은 2014년 xtm에서 론칭한 <슈퍼바이크>라는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한 가지 더 반전을 추가하자면 바로 김상중의 애교입니다. 2015년 <힐링캠프>에 출연해 하니와 함께 EXID의 <위아래> 댄스를 추면서 애교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진지하면서도 이렇게 유머 감각이 있고 하지만 13년간 약자나 피해자들의 편에서 진실을 밝혀내려고 노력하는 김상중의 모습 덕분에 ‘그알’은 그동안 몇 차례의 논란이 있어왔지만 시사 프로그램의 명맥을 이어왔습니다.

그런 그가 사기 결혼 피해자라는 게 아이러니하고 그런 일을 겪었다는것에 안타까움이 그지 없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가 맡은 프로그램의 멘트처럼 인생은 여전히 진행형입니다.

언제나 약자의 편에 서서 정의감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김상중, 앞으로 진실되고 좋은 인연을 만나길 기대하며 그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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